노동자 3명이 숨진
영덕 풍력발전단지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운영사인 주식회사 영덕풍력발전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오늘(6일) 중대재해수사계 등
경찰수사관과 근로감독관 40여 명을 투입해
풍력발전기 관리 업무 직원 등을 상대로
컴퓨터와 관련 서류를 확보한 뒤
사고 경위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운영사 측이 화재 등 사고 예방 매뉴얼과
안전 조치를 제대로 운용해왔는지 조사하는 등
사망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영덕풍력발전에선 발전기 내부에서
불이 나 수리 작업 중이던 노동자 3명 숨졌으며
영덕군과 운영사 측은 지난주 군유지에 있는
14기의 풍력발전기를 1년 내에 모두 철거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