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 1차 지급이
오늘(27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온라인 신청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이 몰렸는데요,
요일이나 자격을 착각해
헛걸음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손은민 기자입니다.
◀ END ▶
◀ 리포트 ▶
동 행정복지센터마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신청받는 접수대가 마련됐습니다.
아침부터 어르신들 발길이 이어집니다.
휴대전화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치 않고,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직접 지원금을 받으려는 겁니다.
신청을 마친 어르신들,
치솟는 물가로 버거웠던 생활에
숨통이 트이겠다며 기뻐했습니다.
◀ INT ▶남태봉/대구 수성구 시지동
"기분이 좋습니다. 병원에 갈 때 쓰려고요. 제가 약을 많이 먹거든요. 국민을 위해서 도와주시니 고맙게 생각하죠."
다만, 자신이 1차 지급 대상자인지
아닌지 모르거나.
◀ SYNC ▶
"선생님은 대상자 아니셔서 5월 18일에 오셔야 해요. (왜 대상자가 아니야?)"
요일을 착각해 허탕을 친 신청자도
적지 않았습니다.
◀ SYNC ▶
"72년생이시죠? (네) 내일 오셔야 되고…"
1차 지급 기간인 다음 달 8일까지는
취약계층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구·경북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은 50만 원을 줍니다.
이번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 신청할 수 있고, 다음 주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하면 됩니다.
◀ INT ▶권예경/대구 수성구청 주무관
"주소지 관할 동사무소에 전화를 하셔서 1차 수급 자격이 되는지 확인하고 오시면 아무래도 헛걸음을 안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원금은 자기 주소지 시·도 안의 연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유흥업소나 쇼핑몰 등에선 사용할 수 없고
오는 8월 31일까지 다 써야 합니다.
소득하위 70%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지급은
다음 달 18일부터 합니다.
MBC뉴스 손은민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