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
부산의 이차 전지 업체 금양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결국 상장 폐지를 결정했습니다. 금양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2023년 7월, 15만 9천100원까지 오르며,
시총도 9조 원을 넘겼지만,
지난해 3월, 9천900원까지 쪼그라들었습니다.
재무 위기로 상장폐지 상황에 몰린 가운데
올해 3월 부산 본사에서 주주총회가 열렸지만,
◀ SYNC ▶
"너무 믿다가 지금 완전 뒤통수를 맞은
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 너무 안타깝고
이걸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
24만 명에 달하는 주주들의 우려는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한 때 장중 최고가가 19만 4천 원까지 기록하며
시총이 10조 원에 달했던 금양.
2023년, 부산시는 금양과 8천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며 홍보했습니다.
전폭적인 지원으로 부산을 2차 전지 산업
메카로 키우겠다고 했지만,
제동이 걸리고 말았습니다.
◀ INT ▶
"금양이 상장 폐지를
겪게 됨에 따라서 향후 부산지역의
산업 구조 개편에 걸림돌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시는 협력업체와 근로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INT ▶
"유동성 위기가 우려되는 2차 전지 및
협력사 대상으로 업체당 1억 원 한도로
지원하는 준재해 재난 특례 보증 상품을
별도 트랙으로 (시행하겠습니다)"
한편 금양은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고,
회사 정상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