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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1일) 승객 1천 3백여명을 태우고 포항에서 울릉도로 향하던 울릉크루즈호에서 뇌출혈 의심 환자가 발생했으나 선사의 신속한 대처로 환자를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선사 측은 해경에 헬기 지원을 요청했지만, 기상 악화로 여의치 않자 영일만항으로 긴급 회항을 결정했습니다. 선사 관계자는 의료인 승객의 응급조치와 예정보다 3시간 늦은 11시간 항해에도 회항을 흔쾌히 동의해준 승객들의 성숙된 시민의식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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