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울진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어제(그제) 포항MBC에서 열렸습니다.
4년만에 또다시 맞붙은
국민의힘 손병복, 무소속 황이주 후보는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규제 완화와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각종 위수탁 사업
해법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토론회 주요 내용을
김기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도전자인 황이주 후보는
'에너지 연금' 지급이라는 통 큰 공약을,
손병복 후보는 지난 4년 임기 동안
'국가산단 유치'라는 치적으로
토론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 INT ▶황이주 / 울진군수 후보(무소속)
"예산 낭비를 줄여 군민 여러분들께 매달 10만 원씩 울진행복 에너지연금을 반드시 돌려드리겠습니다."
◀ INT ▶손병복 / 울진군수 후보(국민의힘)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냈습니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부지 1/3이
상수원 보호구역에 해당해
해법 모색이 발등의 불이 됐습니다.
◀ INT ▶손병복 / 울진군수 후보(국민의힘)
"표층 지하수로 방식을 전환하겠습니다. 이렇게 했을 때 상수원 보호구역을 합리적으로 축소할 수 있게 되겠습니다."
◀ INT ▶황이주 / 울진군수 후보(무소속)
"지금은 화방천보다 산단 높이가 5미터 정도 높은데 이것만 낮춘다면 충분히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할 수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질문에서
황 후보는 무조건 찬성, 손 후보는
차등 지급이라는 조건부 찬성을 제시했습니다.
위수탁 사업인 죽변 스카이레일 해법에 대해
손 후보는 소송을 통해 사업권을 회수한 뒤
직영을, 황 후보는 소송하는 사이 시설은
고철로 변한다며 협상력을 발휘할 때라고
진단했습니다.
◀ INT ▶손병복 / 울진군수 후보(국민의힘)
"모든 소송에서 울진군이 이겼기 때문에 강제로 철수할 수 있도록 하고 그 다음에 직영으로 운영을 하면서.."
◀ INT ▶황이주 / 울진군수 후보(무소속)
"다소 그 업체가 작은 수익을 더 가져간다 하더라도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재개장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정치적인 협상력이 필요하다."
울진군수 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유튜브를 통해
다시볼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