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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항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박 당선인은 철강 일변도에서 벗어나
신소재와 이차전지 등 초혁신 기업과
삼성전자 등 대기업을 대거 유치해
인구 60만의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성훈 기자입니다.
3선 경북 도의원 출신의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가
민선 9기 포항시장에 당선됐습니다.
개표 초반,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후보의
맹추격으로 접전 양상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변은 없었습니다.
◀ INT ▶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 국민의힘
"포항의 발전을 위해서는 포항 시민의 힘을 한 곳으로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통합의 시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언제나 함께 하는 그런 시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박용선 당선인의 핵심 공약은
침체된 포항 경제 살리기입니다.
철강 일변도의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삼성전자 등 대기업을 유치해
인구 60만의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200만 평 규모의
‘첨단소재 스마트밸리’를 조성하고,
국가 전략 첨단소재 특구를 지정해
신소재와 AI, 이차전지 등 초혁신 기업을
대거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다 포항 미래 인재 아카데미를 신설해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포항을 만들고
영일만과 형산강을 잇는 해양수상 레저타운을 조성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 INT ▶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 국민의힘
"기업과 상생을 통해서 일자리를 더 늘려야 되고요. 또 기업에서 지금 포항시가 제일 어렵습니다. 골목 상권이 제일 어렵기 때문에 기업에서 좀 포항 시민들부터 좀 챙겨달라 특히 포항을 대표하는 포스코와 상생을 통해서"
법정 후보 토론회 불참과 사법 리스크 등
논란 끝에 포항 시민의 선택을 받은
박 당선인이 앞으로 4년간 어떤 시정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