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이달 들어 주춤한 모습을 이어가던
삼성라이온즈가 지난 주말 화끈한 역전승으로 팬들을 열광케 했습니다.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삼성은 내일부터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선두권 도약을 노립니다.
석원 기자가 삼성의 이번 주 전망과
순위 상승 가능성을 짚어봤습니다.
◀ END ▶
◀ 리포트 ▶
6월 들어 위닝시리즈가 없던 삼성라이온즈는
지난 주말 SSG랜더스와의 3연전을
패배로 시작했습니다.
절치부심, 에이스 후라도가 나섰던 2차전에선
0-6까지 끌려가다 극적인 역전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합니다.
1승 1패에서 펼쳐진 3차전에선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된 끝에 디아즈의 결승
만루홈런으로 연승을 거머쥡니다.
◀ INT ▶ 르윈 디아즈 / 삼성라이온즈
"내 생애 늘 꿈꾸던 순간이었습니다. 제가 프로에서 만루홈런이 없었기에 오랜 목표고, KBO리그에서도 마찬가지죠. 오늘 밤, 그 꿈이 이뤄졌습니다."
5월의 가파르던 상승세가 잠시 멈춘 삼성에겐
지난 주말 연승이
선두권 도약을 노리는 발판이 됐습니다.
주중 홈에서 펼쳐지는 키움과의 3연전이
순위 변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최근 3연승과 함께 최하위에서 탈출한
키움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아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거란 분석입니다.
◀ INT ▶ 채태인 대구MBC 해설위원
"삼성이 중간하고 마무리가 좋은 쪽으로 흐름을 타고 있기 때문에, 선발이 퀄리티스타트로 막아준다고 하면 타선도 후반에 잘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선발 투수만 잘 막아준다고 하면
이번 (키움과) 경기도 잘 막을 거 같습니다."
키움과의 3연전에서 삼성은 홈구장 라팍 기준,
'20경기 연속 매진'도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 키움에 이어 한화까지 상대하는 삼성은
다음 주 1위와 2위를 각각 지키고 있는
LG트윈스, KT 위즈와 순위 상승을 위한
치열한 승부를 이어갑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윤종희, 장모세 그래픽:한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