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민선 9기 박용선 신임 포항시장이
오늘(1일) 공식 취임하며 4년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박 시장은 취임사에서
'현장 중심의 민생 경제 회복'과
'철강 산업 고도화'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용선 포항시장이
민선 9기 시정의 돛을 올렸습니다.
시정의 비전을 모두가 좋다는 의미의
'올 굿 포항'으로 정하고
'위대한 포항, 더 나은 내일'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습니다.
◀ INT ▶ 박용선 포항시장
""시민의 일상이 좋아지고 경제가 살아나고 도시의 미래가 밝아지는 포항. 누구나 살고 싶고 누구나 찾고 싶은 포항을 만들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입니다."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갈등 조정과 상생의 해법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았습니다.
시민과 기업, 노동계, 행정이 모두 참여하는
범시민 협치기구인 포항지역 상생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생각인데, 취임 첫날
1호 결재 업무로 기록됐습니다.
또 제철소 현장 노동자의 경험을 언급하며
포항의 뿌리인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다시
세우고 그래핀과 AI, 이차전지 등
미래 전략산업도 집중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 INT ▶ 박용선 포항시장
"철강이 흔들리면 포항이 흔들립니다. 그래서 저는 철강을 반드시 지켜냈습니다. 철강이 원재료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가공과 부품, 첨단 소재 산업으로 이어지도록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겠습니다."
동시에 골목상권을 되살리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마련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포항시 공직 사회를 향해서는
민원에 대해 "안 된다"보다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를 고민하는
책임 행정을 당부했습니다.
◀ INT ▶ 박용선 / 포항시장
"현장과 민원을 두려워하지 않고 책임을 피하지 않으며 결과로 시민께 답하는 행정을 만들어 갑시다. 저 역시 시장 개인의 자존심보다 시민의 자존심을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박용선 포항시장이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갈등과 분란을
봉합하고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장성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