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경북 북부 지역 곳곳에서
시원한 여름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대표 여름 축제인 '안동 수페스타'와
봉화 은어축제가 내일(25일) 동시에 개막하고,
영양과 영주에서도 다양한 피서 행사가
이어집니다.
김경철 기자
◀ 리포트 ▶
30도가 넘는 폭염 속,
도심 속 물놀이장이 피서객들로 붐빕니다.
시원한 물속에 몸을 던지고,
자유롭게 헤엄치며 무더위를 식힙니다.
◀ INT ▶ 임하율, 최유빈 / 안동 길주중학교 1학년
"여기 물 안에 있어서 하나도 안 덥고, 밖엔 좀 더운데 여긴 시원해서 좋아요."
◀ INT ▶ 김현재, 박진현 / 안동 경안중학교 1학년
"레슬링과 잠수 대결이 제일 재밌습니다. 시원하면서 이때까지 묶여 있던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습니다."
안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에서
대표 여름 축제인 '수페스타'가
내일(25일) 막을 올립니다.
대형 풀장과 패들보드 등 수상 체험 시설과
함께, 강변 실개천을 따라 발을 담그고 즐기는 버스킹 공연과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 동력선도 마련됩니다.
야간에는 인기 가수와 공연팀의 무대와
댄스·가요 경연대회가 열려
한여름 밤의 열기를 더할 예정입니다.
◀ INT ▶ 권형민 / 안동시 글로벌축제팀장
"(수페스타는) 물놀이와 락 페스티벌을 결합한 도심 속 복합 문화 피서지입니다. 수상 액티비티와 야간 콘텐츠를 통해 낮부터 밤까지 쉴 틈 없는 완벽한 여름 피서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봉화 내성천 일원에서도
'제28회 봉화 은어축제'가
내일(25일) 함께 시작됩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은어를 가장 많이 잡는
어신 선발대회와 은어 챔피언십 등
경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은어 숯불구이 체험장과
어린이 워터파크도 운영됩니다.
◀ INT ▶ 김태한 / 봉화축제관광재단 사무국장
"특히 봉화 은어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은어 반두잡이와 맨손잡이 체험은 올해 은어 방류량을 늘려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으며,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이 밖에도 영양 선바위관광지에서는
무료 물놀이 시설을 갖춘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가 열리고,
영주 시민운동장 일원에서는
오는 31일부터 사흘간 야간 음악 공연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영주 시원 나잇 페스타'가 펼쳐져 피서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경철입니다. (영상취재 차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