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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이 폭염 장기화와 화재 증가에 따라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7월 들어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후 하루 평균 화재는 84건에서 96.1건으로 14.4%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여름철 화재의 약 35%는 냉방기 등의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은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멀티탭 과부하와 전기기기의 과도한 동시 사용을 자제하고,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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