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9월 19일
월성원전 2호기에서 발생한 중수 누출 사고와 관련해 사고 규모가 축소되거나 은폐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한수원은 중수 누설량이 256kg이며 전량 회수됐다고 밝혔지만, 지난 3월 보고된 한수원 상세 보고서에 따르면 누설량이 1311kg 정도로,
이가운데 5.14kg은 외부로 누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수원 상세보고서에 따르면
중수 누설감지기가 설계도면과 다르게 설치됐고 작업자가 비상조치계획서에 따른 누설 여부
확인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으며,
밸브 누설이 수년간 지속됐지만 원인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방치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