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해병대에서 복무 중인 병사가
훈련 자제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고도
훈련에 참가했다가 병이 재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병사 측은 지난달 초
열사병과 횡문근융해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뒤 복귀했지만, 훈련 열외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대대훈련에 참가했고,
이후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을 보인 뒤
횡문근융해증 재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병대는 훈련 참가에 따른 재발 사실을
인정하고, 훈련 참가 과정과 환자 관리가
적절했는지 부대 관계자들을 상대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