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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나 지하수 없이 빗물을 모아 밭에 공급하는 농업용수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이 기술은 지표면을 따라 흐르는 빗물을 모아 흙과 이물질을 걸러낸 뒤 물탱크에 저장하고, 자연 낙차나 무동력 펌프를 이용해 농경지에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농진청 현장 실증 결과, 하루 평균 물 부족량이 최대 57% 줄고 연속 물 부족 기간도 최대 5일 단축돼, 산간·고지대 가뭄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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