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6·25전쟁 당시 어린 학도병들의 희생을 기리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이 영덕 장사해변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전승기념관의 국가 관리 방안과 추가 예산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 리포트 ▶
어린 학도병들이 문산호에서 내려
빗발치는 총탄을 뚫고 상륙했던 장사해변.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에 앞서 펼쳐진 장사상륙작전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참전 학도병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와 함께 진혼무와 학도병 노래 제창 등이 이어졌습니다.
영덕군은
현충시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문산호에 마련된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의
국가보훈부 이관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INT ▶조주홍/ 영덕군수
"국가에서 이거(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를 정말 이끌어주시면 저희 진짜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전승기념관의 국가 관리 방안과 추가 예산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권오을/국가보훈부 장관
"최선을 다해서 국가보훈부에서 관리하든 예산을 더 추가 지원하든 노력을 해보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장사상륙작전은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앞두고 1950년 9월 14일 감행됐습니다.
당시 교복을 입은 어린 학도병 등 772명이 참전했고, 많은 희생을 치러야 했습니다.
76년 만에 국가가 직접 나서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역사적 현장을 보존할 수 있는 길이 열릴지,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