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천년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인 공연과
체험으로 만날 수 있는 제53회 신라문화제가
오늘(9일) 경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월정교와 봉황대 등 경주 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가 펼쳐집니다.
장미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천년 고도 경주가 가을 축제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봉황대에서는 거리예술 공연이 펼쳐지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깁니다.
◀ INT ▶김정애, 박현이/관광객
"오늘 신라문화제에 처음 와봤는데 볼 것도
많고 재미있는 것도 너무 많아서 즐거운 추억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
올해로 53회째를 맞은 신라문화제는
월정교와 봉황대 등 경주 도심 곳곳에서
사흘 동안 이어집니다.
올해 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했습니다.
91명의 시민프로듀서가 준비한
19개 프로젝트가 축제 현장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 INT ▶설희경 / 신라문화제 시민프로듀서
"축제 안에 저희가 일부가 된다는 게 너무
재미있고 기쁘고, 그리고 또 많은 분들이
오셔가지고 저희가 기획한 이런 프로그램들을
같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까 뿌듯하기도
하고.."
이번 축제의 대표 공연은 월정교에서 펼쳐지는
화백제전입니다.
박혁거세와 알영부인의 탄생 설화를 바탕으로
3D 플라잉 기술을 활용한 공중극과 드론쇼,
불꽃 공연을 선보입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수상 객석을 없애
관람객들의 시야를 넓혔습니다.
◀ INT ▶정지연 / 경주문화재단 대표
"올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왕비라고 할 수 있는
알영부인의 탄생 설화를 모티브로 한 화려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특히 3D 플라잉 기술을
활용한 공중극이 펼쳐지게 됩니다."
천년 신라의 역사에 현대적인 문화예술을 더한
신라문화제는 오는 11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