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금리 자유화와 개방화에 대응해 은행의 새로운 예금 상품이 봇물처럼 출시돼 제 2금융권의 자금이 은행으로 대거 유입될 전망입니다.

금융계에 따르면 4단계 금리 자유화가 시작될 내일부터
은행에서도 초단기성 고금리 상품이나 잔액별 차등금리를 적용하는 예금등 서너가지 신종 상품이 출시됩니다.

시중은행들은 지난달 투신사가
내놓은 초단기 공사채형 예금에 대응해 고금리 저축성 예금인
환폐시장 예금 계정을 출시합니다.

이밖에 주거래 통장에 남아 있는 예금잔액이 고수익 상품으로 이체되는 스윙 서비스나 잔액별 차등금리를 적용하는 통장등을 개발중입니다.

이는 현재 연리 3%에서 5%대의 잔액 이자적용을 예치일수별로 연리 9%까지 높여주므로서 종전 제 2금융권의 자금이 비교적 안정성이
높은 은행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