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 단층대에 위치한 경북 동해안의 위험 시설물 대부분이 지진 경보체제를 갖추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에 강병교기잡니다
용광로와 산소탱크등 수십기의 위험 시설물이 있는 포철등 경북 동해안지역 대부분의 철강과 화학 업체들은 진도 5에도 견디는 내진 설계는 돼 있으나 지진 상황 경보 체제를 갖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진도 6이상의 지진 내습때 자체 지진 경보발령이 늦고 뒤따라 나타나는 여진에 대비한 설비와 인명 보호체계가 매우 허술합니다
또 지진 측정기관인 한국자원 연구소와 기상청의 통보에 따라 대응하기 때문에 포철등 민간 시설에는 지진에 대비한 전문가를 두지 않고 있습니다.
포항과 경주는 내륙의 양산단층과
바닷속 후포단층대사이 활성 단층대에 위치해 있어 앞으로 지진 자동 감지시설의 보완이 시급합니다.
◀INT▶
이승찬 책임연구원 -포항가속기 연구소
초정밀 실험등으로 진동에 가장 민감하게 대처해야 하는 포항 방사광 가속기는 자체 진동 감지 센서를 상시 운영하며 진도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
보도 강병교
영상취재 성기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