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러시아 폐항공모함 노보로시스크호가 1년여 동안의 해체작업을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영일만 오염과 행정기관에 대한 불신등 많은 문제점을 남겼습니다.
정미정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95년 영유통이 러시아로부터 4백30만달러에 사들인 고철 덩어리인 노보로시스크호.
업체와 일부학자들은 발달된 통신장비와 레이더, 특수합금 등 선진 기술을 얻을수 있다며 해체를 긍정적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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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영일만 오염을 가속화시켰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포항지역 시민단체들은 오늘 항모 해체 과정에서 만8천톤에 이르는 폐수가 영일만에 흘러 들었고 인체에 유해한 석면등의 폐기물이 불법으로 소각됐다는 의혹이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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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은 영유통측을 폐기물 관리법 위반 혐의로 사법기관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오늘 폐함 해체 과정에서의 오염 실태를 담은 사진 70여점을 전시해 폐항공모함이 남긴 상처를 고발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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