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를 비롯한 전국의 사찰 입장료가 일년만에 또 대폭 인상돼 관광객들과 관광업계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조계종은 사찰입장료가 자율화된 지난해 7월 입장료를 대폭 올린데 이어 일년만인 이달부터 또 산하 전국 59개 사찰의 입장료를 평균 56%나 인상했습니다.
지난해 7월 평균 79%나 입장료를 인상한 불국사와 석굴암은 지난 1일부터 입장료를 평균 29% 올려 받고 있습니다.
불국사와 석굴암의 입장료는 어른 개인은 3천원, 청소년은 2천5백원, 어린이는 천5백원에 이르며 단체는 어른 3천원, 청소년 2천3백원, 어린이는 천3백원입니다
또 보경사는 어른이 천5백
원에서 2천원으로 청소년은 천2백원에서 천5백원으로 25%가, 울진 불영사는 어른이 천원에서 2천원으로 오르는 등 경북동해안의 조계종 산하 사찰 입장료가 개인은 평균 32.6%, 단체는 36.4%가 인상됐습니다
이에대해 관광객들과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특히 경주의 경우 종전의 입장료도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을 받아왔은데 또 올린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군은 문화재 관람료가 지난해 7월부터 소유자에게 맡겨짐에 따라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하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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