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오늘 박태준 전 포철회장과 만나 보선 지원 방안과 정치적 협력관계를 모색합니다.
포항공대 특강을 위해 포항을 방문한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오늘낮 박태준 전 포철회장과 오찬을 하면서 보궐선거를 적극 지원할 뜻을 밝힙니다.
또,변화하는 정치적 상황에서 협력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오찬뒤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번 보선에서 박태준 전포철회장을 지원하게 된 배경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총재는 이어 가락 종친회를 방문한뒤 박태준 전 포철회장과 죽도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기로 했습니다.
이에앞서 김총재는 오늘 포항공대에서 열린 21세기 전망과 국가 발전의 과제란 특강을 통해 '권력이 한 곳으로 집중되는 대통령제 보다 역할이 분산되는
내각제라야만 변화하는 21세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성명을 통해 '포항은 흘러간 수구세력들의 정치 재기의 장'이 아니라며 김총재의 포항방문을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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