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해안지역 사업장의
단체협상과 임금교섭 타결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포항지방 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종업원이 백명 이상인 관내
백30여군데 임금지도 대상 사업장
가운데 6월말까지 임금교섭이
끝난 사업장은 40군데로 30%의
타결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항지역 88군데 사업장 가운데 29군데 사업장이 임금교섭에 합의해 33%의 타결률을 보였으며, 경주지역은 18%인 8군데 사업장만이 임금교섭을 끝냈습니다
올들어 임단협이 늦어진 것은 포항철강공단 업체와 경주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각각 포철과 현대 자동차간의 단가계약이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한편 임금협상이 끝난 사업장의 임금 인상률도 대부분 5% 미만이고
임금동결을 합의한 업체도 9군데에 달해 노.사가 어려운 경제 현실을 감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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