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이달부터 전기료를
5.9% 인상하자 전기로업계등 철강업체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요금인상으로 강원산업이 30억원을, 동국제강이 37억원을 추가 부담하는 등 업체마다 25억원에서 50억원까지 원가 부담이 늘어 난다며 한전에 요금인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연간 5백50억원의 전기료를 내고 있는 강원산업에 따르면 올들어 고철가격과 환율의 인상등으로 생산 원가가 지난해보다 14% 증가한데다 전기료마져 올라 채산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기로 업체들의 전력사용료는
전체 제조원가의 11%를 차지하며
원자재 가격을 뺀 순수 가공비에서 전기료 비중이 25%입니다
이밖에 전기료가 제조원가의 25%를 차지하는 합금철업계는 이번 전기료 인상으로 경영난이 우려되는 실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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