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간 도로 등에 설치된
무인속도측정기가 본격가동되면서 하루평균 3백여대의 과속차량이
단속되자 운전자들이 법규준수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경주포항간 국도와 안강영천간 국도 등 7개 지점에
무인속도측정기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습니다.
무인속도측정기에 의해 단속되는 과속차량은 하루 3백여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무인속도측정기는 과속차량의 번호와 일시 속도 등을 한꺼번에 자동전산처리해 운전자들에게 통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번 적발돼 벌금
6만원을 물어 본 운전자들은
과속을 하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주행속도를 준수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무인속도측정기가
가동된 뒤 과속난폭운전이
줄어드는 등 단속효과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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