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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 일월동과 흥해읍 성곡리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공사로 인해 주변 농경지와 산림이 훼손되고 하천오염과 소음등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은 일월,성곡간 우회도로 공사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절토량이 4백2십2만 입방미터에 이르고 성토량은 2백5십만 입방미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따라 절토와 성토 작업으로 도로에 편입되는 지역에 다소의 농작물과 산림훼손이 에상됩니다.
또 강우에 의한 유출된 토사가 인근 하천과 농경지에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냉천과 초곡천에 4개의 교량공사가 실시돼 기초작업시 토사유입으로 하천 수질이 나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비와 차량에 의해 바깥돌골과 염장마을등 12개 지역에 소음이 환경기준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적절한 저감대책이 요구됩니다.
이에 따라 국토관리청은 교량건설시 가배수로와 물막이공을 설치해 토사유출을 방지하고 12개소에 방음벽을 설치하는등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오늘 인근주민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의 환경영향 평가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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