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구 보궐 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오늘 3명의 후보가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오전 9시 전에 포항북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차례로 도착한 박태준 이병석 이기택 후보는 선관위 2층사무실에서 잠시 환담을 나눈뒤 추첨으로 이병석, 이기택, 박태준 후보순으로 등록을 했습니다.
후보들은 정당후보추천서와, 이력서, 호적초본 재산 신고서등 6종류의 서류와 사진 20장을 제출하고 후보등록 접수증을 교부
받았습니다.
무소속인 박태준 후보는 4백97명으로부터 추천장을 받아 등록을 했으나, 추천 일시가 기재되지 않은 것이 많아 다소 시간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각 후보 진영에서는 등록 순서대로 23장의 현수막을 검인 받아 죽도시장등지에 내걸었습니다.
기호는 정당의 국회의석 비율대로 신한국당 이병석 후보가 1번 민주당 이기택 후보가 2번으로 정해졌으나, 무소속 박태준 후보는 서울에 주소를 둔 박모씨가 선관위로부터 등록 서류를 받아가 등록이 끝나는 내일 최종 기호가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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