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포항지역의 손해보험회사와 병원이 담합해서 보험료를 편취한 혐의를 잡고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대구지검 경주지청은 최근
포항지역 손해보험회사와 병원이
담합해서 보험료를 과다하게
계상한 뒤 차익을 나눠가진
혐의를 잡고 손해보험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관련 서류일체를 압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서류와 실제 보험금 지급내역 등을 조사해 위법사실이 드러나면 관련자 전원을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검찰관계자는 이들 보험사들이
환자들이 보험상식이 부족한 점을 악용해서 병원측과 짜고 의료보험료 관련 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뒤 보험료를 가로챈 혐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