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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승용차의 문을 열어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10대 6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오늘 포항시 ㅍ중학생 14살 김모군등 6명을 절도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오후 4시쯤 포항시 죽도동 ㅇ초등학교 운동장에 주차해둔 55살 정모씨의 승용차를 열어 160만원의 현금을 털어달아나는등 지금까지 13차례에 걸쳐 4백만원 상당을 털어온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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