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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관광특구로 지정된 뒤 관광객의 증가율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오히려 낮아진 반면 범죄발생율만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주대학 김 규호 교수가 최근 발표한 논문 '관광특구와 역사문화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난 94년 이후 경주시의 관광객의 증가율은 연평균 12.4%로 경북도내 전체 시군의 21.9%에 크게 못미치고 있습니다. 이에반해서 성인범죄와 소년범죄의 연평균 증가율은 경주시가 12.1%와 19.8%로 경북도내 전체 시군의 마이너스 1.5%와 10.4%에 비해서 훨씬 높았습니다. 또 음주운전의 연평균 증가율도 경주시가 26.3%로 경북도내 전체 시군의 25.2%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교수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서 정부가 관광특구지역에 대해서 뚜렷한 관광진흥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심야영업 허가 등으로 유흥업소만 육성해 결국 부작용만 양산하고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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