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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안강읍의 생활용수난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측에 안계댐의 물을 하루에 6천톤씩
안강읍에 공급해줄 것을 요청해 최근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에따라 이미 설계중인
안계댐에서 안강까지의 도수관 2킬로미터를 연말까지 완공해 내년부터 안강읍에 물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하루 6천 톤의 물이 공급되면
상수원의 수량 부족으로 겪고 있는 안강읍의 만성적인 생활용수난이
완전히 해소됩니다.
그런데 안강읍의 급수인구는 2만6천여 명으로 하루평균 6천톤 이상의 물이 필요하나 평소 기계천의 수량부족으로 평균 3,4천톤밖에 공급하지 못해 수시로 제한급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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