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반대운동과 원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민조직의 결성과 연대가 적극 추진되고 있습니다.
'환경보전을 위한 경주시민의 모임'은 최근 월성원전 주변의 지진발생을 계기로 원전의 안전문제를 다루는 순수한 민간기구를 만들기로하고 지역의 사회단체들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주시의 어업인 후계자협회와 선장협회 등 10개 수산관련 단체들도 지난 7일 어업인 원전가동중단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원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어민들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양북과 양남,감포 지역의 기존의 반핵 단체들은 지난 11일 범시민 결의대회를 계기로 월성원전건설 반대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원전 반대운동에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월성과 울진, 영광, 고리 4개 지역의 원전관련 단체들도 최근 4개 지역 대표자 협의회를 구성키로 하는 등 원전반대운동과 원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민들의 움직임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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