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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의 인사와 예산, 군수관리권이 독립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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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하경근 의원은 오늘 열린 임시국회에서 해병대 인사를 대대장급 이하 지휘관은 해병대 사령관이 행사하지만, 연대장급 인사는 해군참모총장이 보직권을 갖고 있어 지휘체계의 일원화가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병대의 독자장비인 상륙장갑차의 수리부속도 해군에서 관리해 적기에 수리하지 못하는 등 해병대가 예산권과 군수관리권을 독자적으로 행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의원은 또 복지예산과 진급, 표창배정등에서도 상호 불균형이 심해 해군과 해병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병대의 독립성문제는 해병대 내에서도 꾸준히 제기된 현안으로 대두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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