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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일선 학교장들이 학교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갖고 있는 학교폭력 대책회의가 형식에 그칠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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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부 경찰서는 어제 북구지역 20개 학교장들과 학교폭력대책 회의를 갖는등 올들어 3차례의 회의를 가졌습니다.
경찰은 학교폭력 단속반과 학교담당 경찰을 지정해 순찰을 강화하는등의 여러방안을 제시해 학교폭력예방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선경찰들은 보궐선거로 인한 상황실 운영과 여름철 민생치안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인력이 부족해 학교폭력 예방안들이 제대로 시행될지 의문이라며 비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대책회의에 참여한 학교장들도 학교이미지를 의식해 학교폭력을 숨기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폭력예방을 위한 대책회의가 유명무실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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