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포항북구 보궐 선거일을 앞두고 '이기택 후보의 한보 관련"에 대한 공방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END▶
무소속 박태준 후보측은 오늘 성명서를 발표하고 "자신이 총재로 있던 정당의 소속의원에게 어떠한 명목으로든 금품수수를 알선 했다면 검찰조사를 자청할 용의가 없는지"를 묻고 한보 사건에 관련되었음을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대해 이기택 후보측은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하수인인 최두환 전의원을 시켜 이총재를 한보사태와 관련시켜 흠집을 내고 있다며 이는 김대중 총재의 이기택 죽이기 2탄이라고 논평했습니다.
한편 한보돈 3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최두환 전의원은 어제(14일) 한보 정치인 사건 3차공판에서 "지난 94년말 당시 소속돼 있던 민주당 이기택 총재가 고려대 후배인 이용남 한보 사장이 일간 찾아갈 것인데 좋은 후원자가 될 것이니 잘 사귀어 보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증인으로 나온 이용남 전 사장은 "최의원을 만났을때 이총재 얘기를 전혀 나누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