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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구 보궐선거에서 특정 후보 지지를 유도하고 향응을 제공하던 한명이 고발되고 3명이 수사의뢰 되는등 탈법양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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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1시쯤)기북면 성법리에 사는 45살 박성만씨를 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양학동에 사는 31살 장모 여인과 34살 김모씨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밀양 박씨 기북 종친회장인 박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쯤 기북면 구지1리 음식점에서 주민 30여명에게 4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대접하며 박태준 후보를 당선시켜주자고 지지를 유도한 혐의입니다.
장모여인은 신원을 알수 없는 남자와 함께 지난 12일 오전 11시쯤 양학동 학잠 주공 아파트에 사는 34살 김모씨에게 주민 13명을 모으게 한뒤 박태준 후보 지지를 호소하면서 10만원을 준 혐의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북부 보궐 선거와 관련해 지금까지 2건을 고발하고 1건을 수사의뢰 했으며 7건을 협조 요청하고 2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금품제공 4건 향응제공 31건을 제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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