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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가 공공요금을 마구잡이로 인상해 물가상승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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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까지 중앙정부의 공공요금 인상률은 2.2%.
이에 비해 포항시의 공공요금 인상률은 28%로 중앙정부 인상률의 10배를 넘고 있습니다.
공공요금별 인상폭은 하수도요금이 50%, 도시가스요금 21%, 쓰레기봉투값 28%, 중고교 납입금은 9%입니다.
S/U)포항시민 모두가 사용하는 수도물값은 무려 60%나 올랐습니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평균 인상률보다 5배, 포항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는 7배 높은 수칩니다.
◀INT▶ 권오대
포항경실련 위원장
포항시는 그러나 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말합니다.
◀INT▶ 박창홍 포항시 부시장
경주시도 도시가스요금과
중고교납입금 등 공공요금이 평균 10%정도 인상됐습니다.
자치단체 조례로 결정하는 공공요금이 대폭 오른 가운데 최근에는 전기요금과 철도요금마저 올라 가계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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