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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가 공공요금을 마구잡이로 인상해 물가상승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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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까지 중앙정부의 공공요금 상승률은 2.2%인 반면 지방자치단체인 포항시과 경주시가 결정하는 공공요금 인상율은 각각 28%와 10%에 이르고 있습니다.
포항시의 경우 올들어 도시가스요금은 20.8%, 하수도요금 50%, 쓰레기봉투값 28%, 시유지 임대료 5%, 중고교납입금 9%, 상수도요금은 무려 60%까지 인상됐습니다.
경주시도 도시가스요금과 중고교납임금 등 공공요금이 평균 10%정도 올랐습니다.
특히 포항시의 공공요금 인상률은 지방자치단체 전국평균인 4.8%보다 23.2%, 포항시 소비자물가상승률 3.2%보다는 24.8%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치단체 조례로 결정하는 공공요금이 이같이 대폭인상되면서 중앙정부가 결정하는 전기요금과 철도요금도 각각 5.9%와 9.5%씩 오르는등 전반적인 물가상승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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