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포항 교육청이 신흥초등학교와 환호 여중에 포함된 학교 시설을 해제할 예정이었으나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부결됐습니다.
◀END▶
포항교육청은 지난 78년 학교 시설로 결정했으나 매입하지 못한 신흥초등학교 인접 땅 5백평과 역시 지난 84년 학교 시설로 결정한 환호여중 인접 땅 9백11평을 학교시설에서 해제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포항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신흥 초등학교에 붙은 땅을 학교 시설에서 해제해 이곳에 높은 건축물이 들어서면 교육환경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부결시켰습니다.
환호여중 인접땅 역시 환호 재건축 아파트가 들어서면 학색들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학교 시설에서 해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이와함께 폐교된 구 칠포초등학교를 청소년 수련 시설로 변경하는 것은 주민들이 반대하는데다 소송이 진행 중이란 점을 들어 유보했습니다.
그러나 흥해 초등학교 남송분교는 학교시설에서 해제키로 해 인근 주민들과 토지 소유자들이 사유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