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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금품살포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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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정 민주당 이기택 후보 선거대책본부장은 오늘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속업무를 맡고 있는 포항남구 선거관리위원회가 금품살포에 대한 조사를 소홀히하고 있다며 내일 대구지방 검찰청 경주지청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규정 본부장은 이와함께 포항남구 선관위 사무국장의 확인서를 보도자료로
제출했습니다.
이 확인서에 따르면,남구 선관위가 민주당으로부터 제보를 받고 어제 금품 살포 혐 의가 있는 60살
이모씨와 39살 윤모여인을 조사한 결과 윤모씨의 손가방에서 33만여원이 든 돈봉투 3개와 박태준 후보의 명함 10여장이 들어있었다고 돼 있습니다.
그러나 윤씨는 돈 봉투는 선거와 관계가 없고 자녀 과외비를 주고 남은 금액이라고 진술했습니다.
한편 포항남구 선거관리위원회는,민주당이 이번 사건을 은폐 축소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선관위는 이미 여러건의 선거법위반 행위자를 사법기관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한 사 실이 있다며 이 사건도 의혹이 없도록 명확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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