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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덕간 도로 공사 구간에 폐아스콘과 콘크리트가 무단 야적되고 있지만 영덕군의 관리 감독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 ===
◀END▶
수백톤의 폐아스콘과 콘크리트가 폭 10미터 길이 50여미터의 도로변에 매립돼 있습니다.
(S/U)높이가 낮은 도로 부지 성토를 위해 이처럼 폐아스콘과 콘크리트를 무단매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폐 아스콘의 평균 크기는 50여센티미터. 1미터를 넘는 것도 있습니다
이 상태로 도로 포장을 할 경우 지반 침하와 부실 시공을 피할 수 없습니다.
시공업체인 삼부토건은 도로 성토용 자재로 파쇄한 뒤 재 사용하기 위해 임시 야적했을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INT▶삼부토건 공사 책임자,
이 곳 말고도 강구면 인근 도로변에 임시 야적장이 조성돼 있습니다
폐아스콘과 콘크리트를 정식으로 처리할 경우 톤당 5만원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한달전부터 이같은 폐 아스콘과 콘트리트 야적이 계속됐지만 해당 관청의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INT▶-영덕군 관계 공무원-
오는 2천년 완공 예정인 포항 영덕간 도로 확포장 공사.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만톤의 폐아스콘과 콘크리트 처리에 대한 행정기관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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