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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희학교에 장애인을 위한 원격영상 교육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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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교육청은 오늘 오전 경주 경희학교에서 태 칠도 부교육감과 교사,학생 학부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을 위한 원격 영상교육 시스템 개통식과 시연회를 가졌습니다.
이 시스템은 본국인 서울 국립특수학교와 자국인 경희학교를 비롯한 지방의 특수학교간에 전용회선을
설치해서 영상을 통해 원격강의와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돼있습니다.
특히 일반인은 물론 시각과 지체장애인들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않고 점자모니터와 음성합성장치, 확대독서기 등을 사용해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원격 영상교육 시스템은 한꺼번에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할 수 있고 교육자료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어 특수교육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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