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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매도시와 우호도시의 중학생들을 초청해 벌이는 친선 축구대회가 개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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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포항 종합운동장에서는 일본 후꾸야마와 조에쯔, 중국의 훈춘에서 온 중학축구 3개팀과 포항과 경주 광양의 국내 5개팀이 참여해 개막식을 가졌습니다.
개회선언과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로 이어진 개막식에 이어 11시 부터는 추첨을 통해 예선 4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립니다.
내일은 준결승 2경기와 결승전을 가져 우승팀을 가린뒤 시상식과 함께 폐회식을 가집니다.
어제 포항에 도착한 해외선수들은 포항지역의 41가정에 배치돼 민박교류를 통해 한국문화를 배우는 기회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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