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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구 보궐선거가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상대 공격과 향응제공등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김철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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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정부의 권력 누수 현상에다 일부 후보들의 정치 생명을 건 과열 경쟁으로
선관위와 경찰이 타락선거 방지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농어촌과 변두리는 말할 것도 없고 도심지에도 향응제공등이 늘고 있고
유권자와 후보 모두 선거법을 크게 의식하지 않아 어느 선거 보다 타락 선거라는
오명을 벗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다 후보간에도 상대방에 대한 공격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신한국당 이병석 후보는, 이기택 박태준 두후보를 금품 선거를 하는 구시대
정치인으로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기택 후보는 "포철을 선거때마다 개입시키는 후보"라며 박태준 후보를
공격하고 있고 박태준 후보는 "청하핵폐기장 저지의 공을 가로챈 사람"으로 이기택 후보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금품 타락 선거에다 상대방에 대한
비난이 심해지면서 선거 후유증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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