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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역에 최신예 경비 함정이 배치돼 해상 경비 임무와 각종 조난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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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양 경찰서는 오늘(오전 11 시)동빈동 해경 지서 앞 부두에서 석남화호 취역식을 가졌습니다.
석남화호는 최대 속력 27노트, 백톤급 경비정으로 최첨단 레이더와 위성 항법 장비가 장착돼 있으며 18명의 승무원이 승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석남화호에는 3-4미터를 넘는 심한 파도에도 견디는 최첨단 항해장비가 장착돼 있어 악천후에도 해상 경비와 조난구조 활동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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