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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연설회와 정당연설회에 관광버스를 동원하고 청중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한 민주당 관계자가 선거법위반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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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포항중학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 참가한 청중들에게 3천원짜리 도시락 천5백개를 제공한 혐의로 민주당원인 44살 김모씨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오늘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고발했습니다.
또 지난 19일 합동 연설회와 지난16일 흥해중학교앞 정당연설회에 각각 관광버스 26대와 46대를 동원한 혐의로 민주당 관계자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자신의 집에 주민 20여명을 모아 이기택 후보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민주당원인 35살 김모여인을 고발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선관위의 고발에 대해 민주당이 최근 선관위 사무국장을 고발한데 대한 보복이라며 법집행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잃어버린 처사라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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