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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웃도는 불볕 더위가 계속되면서 에어콘과 빙과류등 여름 상품이 반짝경기를 타고 있습니다.
정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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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인 오늘 포항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1,9도.
냉방장치의 도움없이는 더위를 견디기가 힘에 부침니다.
그러나 더위가 반가운 사람도 많습니다.
닷세째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여름상품 판매에 불이 붙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모가전 회사의 20여개 대리점에서 판매한 에어콘만도 5백여개.
지난 보름동안 판매된 양을 훨씬
웃돕니다.
◀INT▶
선풍기도 하루 4백여개가 나가고 있으며 사계절 상품인 냉장고도 2백대가 팔리는 등수요가 급상승했습니다.
아이스크림도 판매비상이 걸렸습니다.
S/U)자정까지 주문이 이어져 대리점 사원들은 새벽근무를 하면서도 즐거운 비명을 지릅니다.
빙과 대리점마다 평소의 3배가 넘는 주문이 들어와 매일 1톤트럭 백여대 분량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얼음판매점도 평소보다 두배가 웃도는 주문이 들어오고 있으며 맥주와 생수 판매량도 2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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