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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울릉도가 육지에서 몰려온 피서객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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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에 따르면 여름휴가가 본격화된 요즘 선박을 이용해 육지에서 유입되는 차량이 하루 평균 20여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섬일대에 주차난이 심해지고 도로 곳곳에 교통체증을 빚고 있으며 특히 여객선 선착장인 도동항에는 배가 입출항 할 때마다 주정차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울릉도의 도로는 총연장 35.4km이고 주차장은 모두 13개소에 수용능력이 230여대에 불과해 울릉도 자체 차량만으로도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울릉도에는 지난 79년 관용과 32인승 영업용버스 등 단 2대 뿐이었지만 지난달말 현재 등록차량이 천5백65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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