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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7번 국도가 피서차량 등으로 크게 붐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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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피서철인 요즈음 동해안의 7번 국도는 피서차량이 급증하면서 경주와 포항 등의 시가지 입구는 체증현상이 날로 심해지는 등 차량통행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평소 하루평균 교통량이 5만대 안팎에 머물던 포항, 경주, 울산간 국도에는 최근 7,8만대를 넘어서고 있으며 피서차량의 급증으로 이달말부터는 10여 만대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이처럼 피서차량이 늘어나면서 운행이 지연돼 포항과 울산 공단의 원료와 제품 수송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특히 주말에는 운행시간이 평소보다 2배 이상 소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항우회도로의 개통으로 포항시가지 입구의 교통체증은 상당히 줄어들었으며 피서차량들도 우회도로를 이용해서 종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동해안으로 갈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최근 닷새째 폭염이 계속되자 포항시 연입읍 유강리 등 일부 구간의 도로는 벌써부터 녹아내려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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