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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관광단지의 민간 건축물 대부분이 고도 경주의 분위기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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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지난 70년대에 조성된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육부촌과 야외공연장, 유선장과 동사무소, 파출소 등 관광개발공사와 정부기관이 건설한 건축물은 모두 전통 기와집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호텔과 여관, 콘도, 회관 등의 대규모 민간건축물은 물론 최근 새로 조성된 상가건물은 현대식 외양을 갖추고 있어 고도 경주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문관광단지의 중심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육부촌 일대에까지 화려한 현대식 상가건물이
들어서서 주변에 밀집한 차분한 분위기의 전통 기와집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보문관광단지도 경주시가지처럼 고풍스런 분위기를 최대한 살릴수 있도록 공공 건축물은 물론 민간건축물의 외양도 적극 규제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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