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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 경주지역 사업장의 임금과 단체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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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방 노동사무소에 따르면 근로자 백인이상 임금지도 대상업체 백33개 업체 가운데 95개 사업장이 임.단협을 끝내 71%의 높은 타결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금협상을 끝낸 사업장들도 어려운 경제 현실을 감안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1.7%에 그쳤으며, 임금을 동결한 업체도 17개 업체나 됐습니다.
지난 22일부터 농성에 들어간 동국대 포항병원 노조는 기본급 5%인상과 유니언 샵 유보, 노조 전임자 증원 철회 등을 내용으로 병원측과 잠정합의하고 오는 29일 임시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임.단협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과는 달리 흥화공업 노사는 파업과 직장폐쇄로 맞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흥화공업 노조는 통상 임금기준 9.5% 인상과 정기승급 연 1호봉 승급등을 제시해 왔지만, 총액기준6.2% 인상을 고집해온 회사측과 맞서 지난 15일부터 쟁의행위에 들어갔습니다.
노조가 쟁의행위에 들어가자 회사측은 지난 25일부터 최고 강경조처인 직장폐쇄로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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