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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19일부터 경북 동해안의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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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개장이후 하루 백여명이 채 되지 않던 해수욕장 입장객이 19일부터는 크게 늘어 포항지역 7개 해수욕장에만 지금까지 12만여명이 찾았습니다.
특히 지난 일요일 칠포해수욕장에 하루 2만여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어제는 영덕군 병곡해수욕장에 만 5천여명이 찾아 해수욕을 즐겼습니다.
또 영덕의 6개 해수욕장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배가 넘는 4만여명이 몰려 해수욕장 상인들이 반짝 경기를 타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부 해수욕장은 급속한 수질악화로 지난해의 1/5에도 못미치는 4천여명만 찾아 옛명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주부터
본격 휴가철이 시작되기 때문에
지난주보다 많은 피서객이 경북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 해수욕장의 번영회 는 피서객 맞이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시외버스 운송업체도 증차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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